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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3 11:03:37
  • 최종수정2019.01.23 11:03:37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16일 생극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대화시간을 가지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로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생극면을 시작으로 23일 대소면까지 추진된 이번 읍면 방문은 노인회 분회 방문, 유공 이장 표창,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방향, 핵심 현안사업, 읍면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 및 군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으며,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의견 청취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시간에는 민원성 질의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제기됐고, 조병옥 군수는 차분한 대안 제시와 설명으로 군민들의 이해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기간 중 130여 건의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사항이 접수돼 군민들이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으며,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 확포장, 인도 설치, 공용 주차장 설치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요구도 다수 차지했다.

조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안에 대해서는 현지 출장, 제도개선, 충북도 및 중앙부처 건의·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책구상 및 군정방향에 접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수시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군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음성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군민의 관심과 참여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에 군민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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