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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드론 하늘을 난다

충북도, 경찰에 2대 무상 대여

  • 웹출고시간2019.01.22 14:34:50
  • 최종수정2019.01.22 14:34:50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22일 충북경찰청 회의실에서 남택화 청장에게 무상 대여하기로 한 드론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실종자 수색과 범죄 예방을 위한 드론이 하늘을 난다.

충북도는 22일 충북지방경찰청을 찾아 실종자 수색·구조를 위한 드론 무상대부 협약을 했다.

충북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농촌·산악지형이 많아 사회적 약자 실종 시 신속한 발견 및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는 실종자의 신속한 수색 및 발견을 위한 드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고성능 카메라, 적외선 감지 센서 등 최고의 사양을 갖춘 드론 2대(5천만 원)을 경찰청에 3년간 무상 대부하게 됐다.

경찰청은 앞으로 실종자 수색, 범죄 및 재난 예방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오늘 경찰청에 무상 대부하는 드론이 취약계층 실종자 수색 및 발견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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