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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통공사 운행 모든 버스에선 공짜로 인터넷 쓰세요"

연말까지 시내버스 157대에 공공 와이파이(Wi-Fi) 설치

  • 웹출고시간2019.01.22 13:54:44
  • 최종수정2019.01.22 13:54:44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157대) 에 올해말까지 무료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Wi-Fi)가 설치된다. 사진은 1차로 와이파이가 설치된 900번 BRT(간선급행버스)모습.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세종] 올해말이면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가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인테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측은 22일 "1000번(조치원 홍익대~대전 반석역) 노선 등 시내버스 77대에 연말까지 공공 와이파이(Wi-Fi)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운행하는 버스 157대 중 78대(49.7%)에는 이미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다. 특히 990번(오송역~반석역),900번(신도시 반곡동~한별리) 등 2개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에서 운영되는 모든 버스에는 설치가 끝났다.

또 광역노선은 1004번(장군면사무소~반석역)과 1005번(은하수공원~반석역), 시내 일반노선은 203번(세종예술고~정부세종1청사~세종예술고 순환)과 221번(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두루초등학교)에 설치돼 있다.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하려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휴대전화 액정 윗쪽에 있는 목록에서 'Public WiFi@BUS'를 선택한 뒤 화면 가운데에 있는 '공공 와이파이 이용하기'를 누르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대중교통·교통복지 등의 과장을 지낸 대중교통 전문가인 고 사장은 "시내버스를 타는 세종시민들에게 항공기 수준의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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