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성수품 물가관리 및 이웃 지원에 만전

  • 웹출고시간2019.01.22 13:15:36
  • 최종수정2019.01.22 13:15:36

단양군 청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2월 8일까지 성수품 물가관리와 어려운 이웃 지원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설날종합대책은 △설 성수품 물가안정 도모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도모 및 불편 예방대책 △귀성·귀경길 교통편의 증진 및 안전수송 대책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취약·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군민 화합분위기 조성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걸쳐 추진된다.

먼저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지 모를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 및 기동반을 운영해 군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대책도 대비한다.

단양군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두고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에 대한 정상근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환자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성수품을 선정 후 집중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및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식품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닭과 오리 등 축산물에 대해 위생 및 원산지 점검 등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강설 등에 대비해 군도 15개 노선(160.7㎞)과 농어촌도로 160개 노선(346.9㎞)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갖추는 한편 안전한 귀성과 귀경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여기에 설 연휴 상·하수도 분야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주민생활 안정대책 상황실을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하는 등 시설 사전점검과 정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보훈대상자, 독거노인 등 712명에 위문금, 식료품, 생필품세트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상황대처 체계를 마련하고 연휴기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