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원대, 국토부 항공종사자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 지정

  • 웹출고시간2019.01.22 13:24:01
  • 최종수정2019.01.22 13:24:01

중원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한 학생이 모의비행훈련을 받고 있다.

ⓒ 중원대학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비행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중원대 비행교육원은 항공운항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과 전담인력을 갖추고 교육과정 개편 및 항공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해 국토부로부터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게 됐다.

이번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 지정에 따라 올해부터 비행교육원은 교육생들의 모든 훈련과정에 대해 자체평가를 진행하고 교육생들은 국토부의 별도 실기평가 없이 최종 비행조종사 면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중원대는 이번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게 됐다"며 "앞으로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국토부 표준교육훈련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교육생 지원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지난 2016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비행교육원을 개원해 체계적인 비행조종사훈련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지난해부터는 미국 델타 퀄리플라이트 비행학교(D.Q.A)에서 미국 조종사면허 취득 1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기술 및 인재, 컨텐츠 교류와 연구·개발을 위한 국내외 협력체제를 구축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항공인력 양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