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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긴급복지 지원사업에 10억 9천300만원 투입

지원대상 확대 및 예산 증액 편성

  • 웹출고시간2019.01.22 11:14:27
  • 최종수정2019.01.22 11:14:2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위기가정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 시는 2천657명에게 9억7천700만 원의 긴급복지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는 1억1천600만 원이 늘어난 10억9천300만 원이 긴급복지지원 예산으로 편성돼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 중한 질병,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주소득자 및 부소득자의 실직, 휴·폐업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 등이다.

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됐거나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 유가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올해 상반기까지 한시적 확대 시행으로 긴급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46만원), 일반재산 1억1천8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의료·주거지원을 비롯해 동절기 연료비 지원 등 9종이 지원되며, 위기상황이 복합으로 나타난 경우 주급여 종류별 복합지원이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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