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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2 11:03:47
  • 최종수정2019.01.22 11:03:47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화목보일러 등)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도 잇따라 늘어남에 따라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충주에서 13건의 난방기기에서 불이 나는 등 최근 3년 동안 지역 내에서 45건의 난방기기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난방기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보일러 접촉면으로부터 열 차단 가능한 단열판 설치 △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정구 서장은 "난방기기 화재는 대부분 관리 부주의로 인한 사례가 많다"며 "안전수칙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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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