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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2 13:19:47
  • 최종수정2019.01.22 13:19:47

(재)유진장학회가 22일 진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초중고대학생 44명에게 5천8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진천군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재)유진장학회가 14년간 진천군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

진천지역 향토기업인 류재왕 유진철강산업(주) 대표가 설립한 유진장학회는 22일 진천향교회관에서 조주현(서울대) 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26명과 유상아 진천고 학생 등 고교생 12명, 초중생 각 3명 등 모두 44명에게 5천8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유진장학회는 류 대표가 지난 2004년 12월 현금 3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유진철강산업(주)이 2005년과 2009년 각각 2억 원을 출연하고, 2010년에는 유진철강산업(주)의 자사주 16억5천2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총 23억5천2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유진장학회는 지난 2006년부터 14년 동안 모두 527명에게 6억6천5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류재왕 이사장은 "진천군내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 하겠다"며 "백년대계인 인적 자원의 지원으로 진천을 교육의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장학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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