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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1 17:00:53
  • 최종수정2019.01.21 17:00:53

한범덕 시장과 ㈜일화 정창주 대표이사, ㈜초석(세종스파텔) 윤훈열 회장 등이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초정리 관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민간기업과 함께 세계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한범덕 시장과 ㈜일화 정창주 대표이사, ㈜초석(세종스파텔) 윤훈열 회장 등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초정리 관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의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협약이다.

협약 내용은 △초정 물을 이용한 교육·문화·관광자원 개발 △일화 소유 노후공장 시설 개선 및 초정공장 산업관광 자원화 참여 △초석의 산업연수 관광 개발 및 세종스파텔 일원 야간 경관 시설 설치 △일화 생산품 지역 소비 권유 등이다.

이 사업은 초정약수와 세종대왕 행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세종대왕이 123일간 머물며 눈병을 치료하고, 훈민정음을 연구한 '청주 초정행궁 재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궁은 총사업비 155억 원을 들여 3만8천㎡ 용지에 편전, 침전, 집현전, 왕자방, 수라간, 한옥체험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행궁 관련 사료가 없어 충남 온양 행궁처럼 복원이 아닌 전문가 고증 등을 거쳐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준공은 올해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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