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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민들과 직접 소통 강조"

생활SOC사업 발굴 등 주민과의 소통 강조

  • 웹출고시간2019.01.21 15:12:30
  • 최종수정2019.01.21 15:12:30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1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주민과의 대화를 언급하며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예년에 비해 시민들의 참여와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읍면동에서 이런 분위기에 맞춰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업무 추진 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의사소통이 내부에서 단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중요한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사전-진행-결과-피드백'에 있어 업무 소통의 막힘이 없는 시스템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또 생활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SOC 확충에 8조7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안보 와이키키에 생활SOC 개념을 도입한 어린이 물놀이장, 미술관, 청년 게스트하우스를 설치하는 제안 등을 언급하며, 생활SOC 발굴에 적극 대응해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은 소통행정에 화답하는 긍정적인 모습"이라며 "시민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대다수 시민들에게 혜택이 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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