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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1 15:05:26
  • 최종수정2019.01.21 15:05:26

증평군 생활밀착형사업추진단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주민들을 위한 필요사업 발굴 방안과 국가 예산 확보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일선 기초단체들이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회견을 통해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8조6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히는 등 정부 차원의 대대적 투자가 예고되자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단을 꾸리고 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배훈 증평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반 26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생활SOC 사업을 총괄하며 중앙과의 상시적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문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및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으로 꾸려지는 자문단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 창구역할을 맡는다.

사업추진 관련 제대개선 과제 발굴과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한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해 전문성을 높인다.

추진단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3대 분야 10대과제를 검토하고 필요사업 발굴 방안과 국가 예산 확보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배훈 증평부군수는 "각 분야별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를 위해 공무원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음성군도 21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황실에서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생활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 3대 분야 10대 투자과제를 전달하고, SOC사업의 추진계획 및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김영배 음성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생활SOC 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생활SOC 사업 발굴 및 공유를 위한 중앙·지역 간 소통창구를 구축했으며, 추후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생활SOC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음성 / 김병학·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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