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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 폐막

"무예·액션영화 교류 이끌어내"

  • 웹출고시간2019.01.20 15:14:37
  • 최종수정2019.01.20 15:14:37
[충북일보=충주] 충주에서 열린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가 19일 이틀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국내 액션영화계의 원로 이두용 감독,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 감독과 '친구', '주유소 습격사건' 등의 액션영화로 국내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유오성씨, '마녀'의 배우 정다은씨 등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

영화제에서 무예·액션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이두용 감독, 정두홍 감독, 배우 유오성 등 5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무예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마상무예격구협회 김영섭 회장 등 3명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소룡의 영화사를 주제로 이진혁 작가·우광훈 감독 등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는 충주시립도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예·액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제는 영화콘텐츠를 통해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프리영화제로, 올해 8월 말로 열리는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예고편이기도 하다. 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는 총 6일간, 장편 32편, 단편 24편 총 56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행사를 주관한 충북도는 "이틀간 이어진 영화제는 상호 간 접점이 없었던 무예계와 액션영화계의 교류를 이끌어내고, 향후 무예액션영화의 가능성과 미래를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자평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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