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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강소특구 지정 본격화

도, 과기부에 특구 지정 요청서 제출
충북대 중심 오창산단 2㎢ 배후 설정
2030년까지 사람중심 과학기술 실현

  • 웹출고시간2019.01.20 16:36:44
  • 최종수정2019.01.20 18:57:45
[충북일보]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에 동력을 제공할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충북강소특구) 지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충북강소특구 지정 신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강소특구는 충북대(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2㎢를 배후공간으로 설정하여 지능형반도체, 스마트에너지, 바이오헬스의 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비전은 '사람중심 과학기술 실현'으로 △2030년까지 R&BD 역량강화 기반조성(~2021년) △ 지역주도 혁신 클러스터 고도화(~2025년)△미래사회 대응 실증단지 구축(~2030년)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도는 혁신네트워크 활성화, 연구개발 역량강화 기반조성, 혁신친화적 기술사업화 환경조성, 성과지향형 사업화 지원시스템 운영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관련사업 추진을 통해 육성할 방침이다.

강소특구 지정은 과기정통부 강소특구전문가위원회 심사와 관련 정부 부처 협의,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6월께 결정된다.

앞서 도는 지역 주도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9월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어 기업·연구기관 간담회, 전문가 자문, 주민 공청회, 혁신성장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 의견수렴 및 특구 지정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특구 지정계획을 수립했다.

도 관계자는 "연구기관의 R&D 성과확산 및 사업화 촉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혁신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북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신속한 특구심사 대응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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