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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의원, 당심 잡기 본격

鄭 "文 정부에 맞서 보수대통합 이룰 것"
당권 도전 정우택 의원, 당심 잡기 본격
내일까지 부산~양산~대전 투어

  • 웹출고시간2019.01.20 14:38:44
  • 최종수정2019.01.20 18:48:40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의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정 의원은 21~22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양산~대전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당심 투어' 행보에 나선다.

정 의원은 21일 오전 부산 수영구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 금정구, 부산 진구, 부산 북강서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22일 오전에는 경남 양산 당원협의회 등을 거쳐 대전 중구와 대전 동구, 대전 대덕구 방문 일정 등을 소화한다.

정 의원은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권한대행 임기를 마친 뒤 당원협의회 및 당원들의 초청으로 전국 각지를 방문해 강연회와 간담회 자리를 가져왔다.

정 의원은 "탄핵 정국 이후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봉사한 기간 동안 자유한국당을 수습하고 보수 적통의 명맥을 잇는데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우리 선조들이 자기희생과 주인의식으로 일궈온 대한민국을 무참히 더럽히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맞서 '보수대통합'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15대 국회의원 선거로 정계에 입문한 정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지사를 거쳐 20대 국회에서는 4선에 오르며 중진의원으로 거듭났다.

정 의원과 당권을 놓고 경쟁할 후보군으로는 김성태 전 원내대표·오세훈 전 서울시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심재철·정진석·조경태·주호영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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