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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지목변경 원스톱처리제 운영

전화로 지목변경 신청하면 바로 처리

  • 웹출고시간2019.01.20 13:51:46
  • 최종수정2019.01.20 13:51:4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토지정보 민원서비스 특수시책으로 올해부터 '찾아가는 지목변경 원스톱처리제'를 운영한다.

이전까지 지목변경을 위해 토지 소유자는 시청을 직접 방문해 변경 신청을 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목변경 시 민원인이 직접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신청 접수, 조사 후 등기부 정리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현행 제도를 개선 보완했다.

시는 '찾아가는 지목변경 원스톱 처리제'로 시민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성구 토지정보과장은 "고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원거리에 있는 민원인이 시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지목변경을 처리함으로써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실에 맞는 지목변경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편익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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