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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놀고 꿈꾸자' LG화학 화학캠프 스타트

청주사업장 등 충청권, 대전·충남서 2회 진행
생활속 화학실험·연구원 체험 등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19.01.17 17:18:14
  • 최종수정2019.01.17 17:18:14
[충북일보]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LG화학은 16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1월 중 2박3일간 4회에 걸쳐 주요사업장 인근 중학생 각 100여 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사업장을 포함한 충청권은 오는 24~26일 대전 레전드호텔, 28~30일 충남 덕산스파캐슬 등 2회에 걸쳐 대전·충남에서 각각 열린다. 앞서 21~23일에는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다.

2박3일간 진행되는 화학캠프는 '화학과 놀고, 화학을 꿈꾸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창의융합탐구, 기초과학탐구, 화학직업탐구 등 새롭게 개편된 다양한 화학실험과 특강 등이 마련됐다.

창의융합탐구는 전류의 흐름과 회로도의 원리를 이해하는 LED 팔찌 실험, 적층의 입체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3D 프린터 체험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원리를 배우는 화학실험이 진행된다.

기초과학탐구는 천연 치약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며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화학 소재들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DNA 분석 실험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학수사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화학직업탐구는 배터리 및 화장품 등 화학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구하는 시간이 제공된다. 학생들은 태양광 충전램프, 자외선 차단제 등을 직접 만들며 화학 연구원 및 개발자의 역할을 체험하게 된다.

또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학생들에게 영상 제작 및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에 대해 강의하는 '밸류 업그레이드 특강' 시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2015년 화학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특별 멘토단'으로 편성돼 다양한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화학캠프에는 2005년부터 15년 간 7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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