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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수소경제·미래 에너지 시작점"

文, 지역경제투어 4번째 방문
수소경제 전략보고회 개최
에너지 허브도시 육성전략 발표

  • 웹출고시간2019.01.17 15:33:04
  • 최종수정2019.01.17 20:27:06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기해년 첫 지역경제투어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울산 방문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오던 지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4번째 지역 방문이다.

특히 이번 울산방문은 수소경제 로드맵과 울산의 미래 에너지 전략 발표를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울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수소경제와 미래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수소경제 전략보고회에서는 '수소경제 로드맵'(산자부)과 '에너지 허브도시 육성전략'(울산시)이 발표됐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소경제 로드맵' 보고를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의 수소기술을 육성해 수소경제로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 계획을 발표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에너지 허브도시 육성전략'을 통해 동북아 오일 및 가스 허브로써 울산 비전을 제시했다.

전략보고회에서는 울산광역시와 현대자동차, SK가스, S-OIL, 두산, 효성중공업 등 14개 기관이 고용-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전략보고회에는 산업부, 과기부, 환경부, 중기부 장관과 송철호 울산시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정책실장, 정무수석,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비전선포식 이후 전국 최대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는 ㈜덕양 3공장을 방문해 수소경제의 핵심인 수소에너지 생산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어 지역경제인과 오찬을 함께 하고, 울산 외고산의 옹기마을을 찾아 국민들과의 소통행보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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