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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홍역감염 주의 당부

충주시 2곳(건대충주병원, 의료원) 지정·운영

  • 웹출고시간2019.01.17 13:11:29
  • 최종수정2019.01.17 13:11:2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과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비말) 또는 공기 감염으로 전파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홍역 감염으로부터 영유아 등을 보호하기 위해 미접종자 접종독려 및 어린이 홍역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 성인도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하기 전에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한다.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역이 의심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충주시보건소 안내에 따라 선별 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건국대 충주병원, 충주의료원)을 방문해 진료해야 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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