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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 주요 현장 점검

새해 맞아 첫 현장중심 의정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9.01.17 11:03:39
  • 최종수정2019.01.17 11:03:39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정임 위원장 등 시의원들이 강저 농공단지를 찾아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16일 제273회 임시회를 맞아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새해 첫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방문의 주목적은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안건심사와 현장중심 생활정치 구현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관내 농공단지 중 노후화된 강저, 고암 농공단지 2개소의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산업건설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각 농공단지별 기본현황과 중요사항 등을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기업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그중 재해위험이 상당한 시설물에 대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이정임 산업건설위원장은 "우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 조성과 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해 담당부서에는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 농공단지 내 시설물 일부가 보수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낙후되고 노후화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내부 시설 중 소규모 사항은 업체 자체적 보수 등 개선 요구하고 재해위험이 노출된 시설물은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공감·시민 본위의 기본정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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