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노약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 웹출고시간2019.01.17 10:55:31
  • 최종수정2019.01.17 10:55:31

보은군보건소가 지난해 운영한 자조모임인 재가암환자프로그램.

ⓒ 보은군보건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올해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지역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건강에 문제가 있는 노약자,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과 지역 사회기관에서 의뢰한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과 '재가암환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생활실천에 관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 건강위험 요인 및 건강문제별 건강관리, 만성질환, 합병증 관리교육,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암환자 650명을 등록해 방문 건강관리 및 간호용품을 제공하며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을 벌였다.

스트레스에 따른 심리적 이상, 항암치료의 신체적 부작용, 치료의 부정적 영향을 개선시킬 치유명상, 운동치료, 힐링캠프, 자조모임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건강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해 오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몸과 마음치유 명상'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전문성을 지닌 방문간호사와 통합보건사업 공무원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문제 관리로 질병관리 및 예방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