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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년 세종시문화재단 "올해 문화예술 전국·국제화 추진"

세종시 메세나협회 설립,외국 자매도시와 교류 본격화 등

  • 웹출고시간2019.01.17 10:59:02
  • 최종수정2019.01.17 10:59:02
ⓒ 세종시문화재단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문화재단이 출범 3년째인 올해 지역 문화예술의 전국 및 국제화를 추진한다.

재단은 17일 세종시청에서 연 '2019년 주요 업무계획' 언론 브리핑에서 "6개 분야 25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해 '문화도시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전문예술 창작·지역 특화 사업 ·국제 협력 등 3개 분야 10가지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세종시의 외국 자매도시인 구이저우성(중국) 및 푸트라자야(말레이시아)와 지역 문화예술단체 사이의 교류를 본격화한다.

둘째,문화예술 활성화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세종시 메세나(Mecenat)협회' 설립을 추진한다.

메세나는 기업이 문화예술활동에 자금이나 시설을 지원하는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셋째,문화시설을 활용해 유아(만 3~5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넷째, 국제전시회 등 세종대왕과 관련된 대규모 행사를 10월 중 개최한다.

다섯째, 지역 문화소외 계층(올해 기준 4천412명)에게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액을 지난해 1인당 7만 원에서 올해는 8만 원으로 늘린다.

여섯째, 문화예술 인프라(기반시설)를 확충하기 위해 21억여 원을 들여 구 조치원청소년수련관을 리모델링(개조), 예술인과 시민들을 위한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 제공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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