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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기회의 장 열렸다

농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
'청촌공간' 1호점 개소식
농산물 가공 제품 판매 등

  • 웹출고시간2019.01.16 17:35:44
  • 최종수정2019.01.16 20:34:35

16일 청주 강내농협 옛 하나로마트 건물에서 열린 ‘청촌공간 1호점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6일 청주 강내농협 옛 하나로마트 건물에서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인 '청촌공간(靑村空間)'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인구의 유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농촌유휴시설을 활용한 창업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이에 농협은 전국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창고, RPC, 사무실 등의 유휴시설 가운데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했다.

청촌공간 1호점에는 농협 주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농산업분야 유망 청년농업인 6명이 입점한다.

이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제품(사과·비트 가공품, 장류, 작두콩커피, 유기농 착즙주스, 자연치즈성분 두부, 곤충가공 반려동물간식 등)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1호점에서는 제품 판매뿐 아니라 요리교실과 장류 및 두부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어서 가족단위 소비자에게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개호 농품부장관은 "대한민국의 내일은 청년에 있다"며 "'청촌공간'이 도전하는 청년, 귀농·귀촌인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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