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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사무처 간부 당비 횡령 의혹… 경찰 수사

  • 웹출고시간2019.01.16 16:45:06
  • 최종수정2019.01.16 16:56:25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사무처 간부가 당비를 횡령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사무처 간부 A씨가 홍보 현수막 수량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당비를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바른미래당 당원 B씨는 전날 "A씨는 최근 청주시내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국비예산 79억 원 확보'라는 내용의 현수막 36장을 게시하면서 현수막 설치 수량을 56장으로 부풀려 지불한 뒤 현수막 20장 비용인 120만 원을 되돌려받았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B씨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혐의점이 포착되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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