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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미암리에 민간아파트 770가구 건립

㈜유강산업개발 이르면 1월 사업승인 신청

  • 웹출고시간2019.01.16 13:25:16
  • 최종수정2019.01.16 13:25:1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미암리에 중소형 민간아파트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6일 증평군에 따르면 민간개발 시행사 ㈜유강산업개발은 지난해 증평군 미암리 578번지 일대 3만4천848㎡ 부지에 아파트 770가구를 짓기 위해 사업승인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는 13동으로 전용 면적 기준 59.89㎡(24.9평) 337가구, 59.68㎡(24.9평) 229가구, 81.23㎡(31.8평) 119가구, 83.40㎡(32.7평) 85가구 등 총 770가구다.

시행사는 지난해 군에 사업승인 신청을 냈으나 같은해 11월30일 1차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보완 등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차량 소음을 차단할 수 있게 아파트 지하주차장 경사로 위치를 조정하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영시설 위치도 재조정하라는 보완 조치를 받았다.

시행사는 이르면 1월 말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낼 계획이다. 사업 승인이 결정되면 시공사 등을 선정해 착공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건축심의, 경관심의를 통과하면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단될 때 사업계획 승인이 떨어진다"며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면 3개월 뒤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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