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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

올해 처음 신설된 축산과에 106억 원 첫 예산 편성
지속 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4가지 전략 목표 설정

  • 웹출고시간2019.01.16 10:42:44
  • 최종수정2019.01.16 10:42:4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처음으로 축산과를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106억 원을 쏟아붓는다.

군은 지속 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선도 축산업 육성, 신뢰받는 깨끗한 축산업 생산기반 조성'등 4가지의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우선, 군은 미래선도 축산업 육성을 위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11종에 9억5천만 원, 축산경영 안정체계 구축 6종에 12억9천2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신뢰받는 깨끗한 축산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축산 기반조성사업 9종에 9억1천100만 원, 가축분뇨관리체계 구축 4종에 5억5천100만 원, 가축생산성 향상 19종에 25억2천900만 원을 투자한다.

군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가축방역 인프라 확충 14종에 6억800만 원,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사전예방 29종에 19억5천900만 원을 배정해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또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동물복지 및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한 축산식품 공급 및 동물보호 기반 확충 12종에 2억2천300만 원,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기반조성 10종에 15억4천만 원을 투자한다.

이에 축산관련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축산업자나 단체는 오는 2월 1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축산관련 보조사업 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축산과 담당부서나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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