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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복단지 내 베스티안병원, 오는 22일 임상시험센터 개소

  • 웹출고시간2019.01.15 17:17:01
  • 최종수정2019.01.15 17:17:01

청주 오송의 베스티안 병원 전경.

ⓒ 베스티안 병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의 (재)베스티안 병원은 오는 22일 임상시험센터 연구병동을 개소한다.

이날 오전 11시 병원 7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소식에는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충북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국내 제약사·임상시험수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센터는 병원 내 인프라를 활용해 의약학 관련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추고 대학교·병원·연구기관·지자체 등을 의료산업체와 연계해주는 중개 역할을 한다.

임상연구의 설계, 자문, 수행, 결과분석, 코디네이터·장비 지원 등도 수행한다.

연구병동은 모두 100병상으로, 전담약국·약품보관실·채혈실·연구간호사실·모니터링실·행정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임상약리학과 전문의와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임상연구질 관리 전문가, 통계 전문가, 약사, 병리사 등이 활동한다.

특히, 국제임상시험 관리 기준과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에 따라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1상에서 4상 임상시험 및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수행, 신약개발과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베스티안 병원은 지난 3일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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