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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보은~옥천~영동 잇는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

국토부-충북도, 연구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19.01.15 17:17:22
  • 최종수정2019.01.15 17:17:22
[충북일보=괴산] 괴산~보은~옥천~영동을 잇는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충북도는 공동으로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획은 괴산·보은·옥천·영동 등 4개 군의 중요 관광자원인 '백두대간'과 그 주변에 산재한 관광지를 연계·활용한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관광종합계획이다.

목표는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한계, 인구감소 및 낮은 지방재정자립도에 부딪혀 저성장세로 침체된 충북 동부축에 대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 실현이다.

계획 수립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도는 향후 도내 지역관광이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준경 도 관광항공과장은 "백두대간은 천연자원의 보고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중요한 자산"이라며 "백두대간 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이 아니라 자연을 보존하며 국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관광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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