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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5 11:10:13
  • 최종수정2019.01.15 11:10:13

영동소방서 신입소방공무원 교육생들이 15일 구조장비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내달 7일까지 4주간 신임소방공무원 과정 교육생 4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공무원 임용예정자들은 현재 충청·중앙소방학교에서 '신임소방사반'교육을 받는 교육생으로서, 교육과정 중 4주간 소방서에서 현장 보조 활동 및 소방공무원으로 가져야할 정신자세 등 이론교육과 병행해 실습이 이루어진다.

신경석(35) 등 3명의 소방공무원 임용예정자들은 영동소방서 내근부서 및 중앙119안전센터(구조대)에 배치돼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정해진 일과표에 따라 화재, 구조, 구급, 행정 분야에 1주씩순환근무 형태로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공기호흡기 착용훈련과 소방호스 전개, 소방차 조작훈련 및 방수훈련은 실제 화재현장에서 안전 확보와 화재진압에 가장 중요한 교육과목인 만큼 현장실습기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소방 현장 경험을 배워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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