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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 효과 톡톡… 스마트워크센터 인기

도교육청, 이용객 3천명 돌파
임산부·통근 교직원 호응

  • 웹출고시간2019.01.14 17:36:39
  • 최종수정2019.01.14 20:25:37

충북도교육청 본청 복지관에 위치한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교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운영 중인 '스마트워크센터(Smart Work Center)'의 연간 이용인원이 지난해 3천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직원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 시설로 지난 2014년 7월 설립됐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센터의 연간 이용인원은 △2015년 1천990명 △2016년 2천566명 △2017년 2천84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18년에는 전년 대비 279명(9.8%) 증가한 3천123명이 이용,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특히 원거리 출·퇴근 교직원이나 임신부,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환영받고 있다.

단양에서 근무 중인 교직원 A씨는 "스마트워크센터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신의 한 수"라고 평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해 워라벨(Work-life balance)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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