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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4 17:37:18
  • 최종수정2019.01.14 17:37:1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역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2019년 자살예방사업 시행계획'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청주 자살사망률은 2017년 인구 10만 명당 24.4명으로, 전년도 30.8명에 비해 감소했으나 전국 평균 사망률 24.3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는 올해 '다함께, 더촘촘, 더튼튼' 추진전략을 기초로 생명사랑 문화조성 및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자살고위험군 관리, 우울증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생명지킴이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포럼 및 문화행사,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민·관 네트워크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 안전함 보관사업인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 사업과 착화탄 판매 개선을 위한 '마음사랑 가게'를 확대 조성한다.

아동·청소년, 청장년층, 노인, 임산부 등에 맞춤형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교육을 진행한다.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와 자살유가족 지원, 응급실연계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등 자살위기대응체계도 추진한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우울증환자 치료관리비와 마음소리 건강검사(우울증 및 자살경향성 선별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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