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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4 11:20:04
  • 최종수정2019.01.14 11:20:04

증평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모두 1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총 5억 원을 투입해 총 4단계에 걸쳐 16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들에게 일정기간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직업 능력을 키우는 사업으로 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1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에 따른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근무규칙 설명 및 안전교육 등 공공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1단계 사업 참여자 36명은 오는 3월 말까지 공공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 분야 등 총 21개 사업에 투입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작업을 하시는 만큼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계 곤란자 및 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생활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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