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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4 10:05:30
  • 최종수정2019.01.14 10:05:30

이차영 괴산군수가 14일 군수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14일 군수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군수가 이날 철저한 화재예방 관리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지난 7일 청안면 소재 자원재생공장 화재 발생에 이어 바로 다음 날인 8일에도 사리면 돼지사육농장에서 불이 나 막대한 재산피해를 낸 데에 따른 것이다.

이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장기간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예년보다 잦은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대책 수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전통시장, 축산농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용 중인 온열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시설별로 철저히 자체점검을 할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군수는 "화재 발생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비상구 및 대피로 개방 여부 점검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괴산소방서 및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본청 및 읍·면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나 모임 시 시설물 화재예방 및 산불예방을 위한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화재예방 관리대책을 마련해 현장점검에도 적극 나서는 등 화재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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