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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관광 연계형 콘텐츠 확장 필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문화산업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9.01.13 16:13:35
  • 최종수정2019.01.13 19:15:59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일 청주시 문화공간 '가람신작'에서 중부권 지역문화산업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중부권 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으로 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콘텐츠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 청주시 문화공간 '가람신작'에서 중부권 지역문화산업 기관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는 지역만이 갖는 차별화된 강점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수요와 향유층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 기업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관광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원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과 김인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상언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등 지역문화산업 기관장 5명과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지역별 특화 콘텐츠와 관광 연계 특성화 및 전반적인 콘텐츠 사업 현황 보고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중부권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관련 기업들의 발전 및 확장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각 기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인근에 위치한 '대성비디오(영상·영화거점 콘텐츠누림터)'와 충북문화관(옛 충북지사 관사), 충북 콘텐츠코리아랩 등 지역 콘텐츠 제작·향유공간을 방문했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장소 '가람신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콘진의 콘텐츠누림터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개관한 충북지역 기반의 문화콘텐츠 거점공간으로써 그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콘진을 중심으로 콘텐츠산업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등 중부권 콘텐츠산업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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