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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공정한 총선관리 매진할 것"

신년 기자간담회서
인재영입 등 물갈이 예고
당원 교육·소통 확대 다짐

  • 웹출고시간2019.01.13 15:58:04
  • 최종수정2019.01.13 19:27:14
[충북일보=서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4월 중 총선 관련 룰을 확정하고 공정한 총선관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연초에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했고 '전략기획자문회의'를 신설하는 등 총선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과감한 인재영입과 사회적 비위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등 대규모 개편작업도 예고했다.

이 대표는 "당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당 기강 확립과 사회 각 부문의 인재영입을 위한 문호 개방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당원들에 대한 교육과 소통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당의 기강도 엄정하게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당 윤리심판원에 윤리감사관을 신설해서 윤리규범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전담시키고 채용 비리, 음주운전 등 5대 사회적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해서 내부 결속과 당 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득권의 보호를 과감히 거둬내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보장해서 우리 사회의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는 3·1혁명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지난해 어렵게 문이 열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수립을 위해 정말로 혼신을 바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무한한 책임감으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2020년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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