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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가격표시를 아시나요?

도내 8개 업체 시범사업 돌입
개인용 온열기 등 6개 품목 대상

  • 웹출고시간2019.01.13 15:48:08
  • 최종수정2019.01.13 15:48:08
[충북일보] 의료기기를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 사업은 의료기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판매가격을 구매 전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도로 의료기기 판매업체가 자율적으로 적정한 판매 가격을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 업체는 도내 의료기기 판매업체 8곳(전국 50곳)이 포함됐다.

대상 의료기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고가 제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개인용 온열기, 개인용 조합자극기, 의료용 레이저조사기, 의료용 조합자극기,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저주파 자극기 등 6개 품목이다.

가격표시 방법으로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별 상품에 인쇄, 라벨 등으로 표시·부착하거나, 상품 진열대에 일괄 표시 등의 방법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를 도와주는 한편,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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