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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캠핑 제대로 즐겼다

충북도-관광公,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
참가자들, 충주·제천·단양·영월 여행 코스 즐겨

  • 웹출고시간2019.01.13 14:07:10
  • 최종수정2019.01.13 14:07:10

제천 승마오토캠핑장이 있는 봉양읍 명도1리마을 회관 앞에 모인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에 참가자들.

[충북일보] 깊어가는 겨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이 2박 3일 충북과 강원 일원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인 '중부내륙 힐링여행'에 포함된 충북 충주·제천·단양, 강원 영월 등 4개 군이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을 지난 11~13일 제천 승마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참가자는 관광공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 각지의 캠핑 희망자 400여 명(90팀)이 선착순 모집됐다.

행사 첫날 제천 승마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긴 참가자들은 이튿날 4개조로 흩어져 5개로 구성된 중부내륙 힐링 여행코스를 제대로 즐겼다.

코스는 △충주 오대호 아트 팩토리, 무학시장, 사과한과만들기 체험 △제천 의림지, 한방 티테라피, 야외스케이트 체험 △단양 도담삼봉, 다누리 아쿠아리움, 구경시장 △영월 탄광문화촌, 서부시장, 라디오스타 박물관, 화이통협동조합을 차례로 방문하는 것으로 짜졌다.

힐링투어를 마친 참가자들은 다시 제천 승마오토캠핑장에 모여 겨울 캠핑의 낭만을 더해 줄 캠프파이어와 함께 라이브 가수 조대환, 투티스의 축하 공연 관람 및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에게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참가자 대상 '체험후기 SNS 이벤트'를 실시해 중부내률 힐링여행 권역의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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