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1.11 15:56:58
  • 최종수정2019.01.11 15:57:05
[충북일보=청주] 법정구속을 피하기 위해 법정서 달아나 20대 남성이 도주 후 하루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1일 전날 법원에서 도망친 피고인 A(24)씨가 이날 오후 3시35분께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께 청주지법 형사3단독 박우근 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상해) 및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4월 노래방에서 손님 2명과 시비가 붙자 후배와 함께 이들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지난해 2월에는 한 유흥주점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실형 선고로 법정구속 절차가 진행되자 A씨는 소지품을 챙기는 척하다 법정서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형사 20명을 긴급 투입해 달아난 A씨의 뒤를 쫓아다.

/ 박재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