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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모범 공기업' 부상한 세종도시교통공사

출범 1년여만인 작년에만 각종 상·표창 4번 받아

  • 웹출고시간2019.01.10 17:39:17
  • 최종수정2019.01.10 17:39:17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세종] '새내기 공기업'인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지난해에만 전국 규모의 각종 상과 표창을 4번이나 받은 것으로 10일 밝혀졌다.

공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작년말 '올해의 대중교통 발전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차지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내버스들의 승객들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민 서비스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017년 8월 열린 1기 평가단 발족식 모습.

ⓒ 세종도시교통공사
이에 앞서 6월에는 공사가 운영 중인 '버스타고 서비스 평가단'이 한국지방공기업학회로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상을 받았다.

10월에는 교통사관학교 운영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세종시와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탔다. 이어 12월초에는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에서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20일 열린 '세종교통사관학교' 2기 수료식 모습.

ⓒ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 자원봉사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버스타고 서비스평가단',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승하차를 돕는 '도우미제', 교통사관학교의 성공적 운영(수료생 취업률 89% 달성) 등 그 동안 공사가 도입한 각종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13일 출범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주로 세종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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