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온천 수안보·탄금호중계도로 홍보 UCC 공모

충주시, 2월까지 UCC, 웹툰, 이모티콘 부문 접수

충주시가 수안보관광특구 활성화와 새로운 수변관광명소인 탄금호중계도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UCC 공모전을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수안보관광특구 활성화와 새로운 수변관광명소인 탄금호중계도로를 홍보하기 위한 UCC 공모전을 연다.

응모부문은 UCC 1(수안보), UCC 2(탄금호중계도로), 웹툰(수안보), 이모티콘(수안보) 등 총 4개 분야다.

우선 UCC 부문은 수안보와 탄금호중계도로 2개 분야며 드라마,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플래시 등 자유형식의 5분 이내 영상창작물이어야 한다.

수안보는 관광·먹거리 등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개하는 영상을, 탄금호중계도로는 주간 또는 야간모습을 다양하게 홍보하는 영상이면 된다.

웹툰 부문은 수안보 이야기를 담은 단편 창작물이어야 하며 이모티콘 부문은 수안보의 문화·유산·관광·먹거리 등을 상징하는 창작 캐릭터야 한다.

특히, 탄금호중계도로는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촬영지로 충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탄금호의 수려한 풍광과 함께 다양한 영상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접수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공식홈페이지(http://uccpr.kr/2019/suanbo_ucc)를 통해 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최우수작품에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등이 수여된다. 수상결과는 3월말 충주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총상금 3천만 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왕의 온천 수안보의 매력과 수변관광명소인 탄금호중계도로가 전국에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멋진 작품들이 많이 응모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UCC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관광과 진흥팀(850-672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