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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 4-H회,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아프리카 말리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으로 전달

  • 웹출고시간2019.01.10 13:36:44
  • 최종수정2019.01.10 13:36:44

단양군 매포중학교 청소년단체 4-H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신생아 모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 매포중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중학교 청소년단체 4-H회 회원 85명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뜬 모자를 지난 9일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으며 이는 아프리카 말리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으로 보내진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개발국에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직접 뜬 모자를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나눔과 배려의 삶을 실천하는 자세를 갖게 됐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민주시민의 자세를 갖추는 기회도 됐다.

한진봉 교장은 "학교4-H회를 중심으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바르고 창의적이며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학교교육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국가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세와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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