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항 거점LCC 면허 승인 청신호

에어로케이 지주사 유상증자 118억 원 확충

  • 웹출고시간2019.01.09 15:40:30
  • 최종수정2019.01.09 15:45:48
[충북일보=서울]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의 지주사인 에어이노베이션코리아(이하 AIK)가 최근 유상증자 자본금 118억 원 확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티넘파트너스는 "지난해 12월 28일 118억 원의 자본금을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확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의 대주주였던 에이티넘파트너스를 통해 총 118억 원을 신규로 유치한 것으로 같은 날 자본금 납입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에이티넘파트너스는 AIK에 대한 지분을 총 40.1% 확보, 에어로케이 항공의 단독 최대 주주가 됐다.

에이티넘파트너스의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에어로케이의 국제항공운송면허 발급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해 11월 신규 사업면허를 신청했으며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필립과 함께 국토부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네 곳의 신청사 중 가장 견실한 자본금을 확보해 국토부의 신규항공사 면허 발급에 있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며 "나아가 국내 항공 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동북아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혓다.

에이티넘파트너스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투자를 통한 경영참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회사로 알려져 있다.

전신은 봉제완구 제조업체 조선무역으로 종합지급결제 업체인 KSNet,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딜라이브(옛 씨앤엠커뮤니케이션(C&M)) 등 당대 산업의 격변기에 있던 사업체들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며 성장해 왔다.

서울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