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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예산 11억9천700만원 확보, 각 경로당 월18만원씩 지원

  • 웹출고시간2019.01.09 11:37:53
  • 최종수정2019.01.09 11:37:5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노인들이 휴식과 여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확대했다.

충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6년 3만4천790명, 2017년 3만6천703명, 2018년 3만8천138명으로 전체인구의 18.1%를 차지하며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충주시에는 현재 541곳의 경로당이 등록돼 있으며 이는 인구대비 충북에서 제일 많다.

이에 따라 시는 경로당 활성화에 필요한 운영비 지원 확대를 위해 예산 11억9천7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는 3만원을 인상해 월18만원씩 연간 216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2018년 모범경로당 25곳과 80인 이상 경로당 8곳에는 월5만원씩이 추가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를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건강·일자리·여가 등 다방면에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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