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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흑금성사건 주인공 초청 특강

11일 종합사회복지관

  • 웹출고시간2019.01.09 11:08:17
  • 최종수정2019.01.09 11:08:1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영화 '공작'의 주인공인 흑금성 사건의 실존인물 박채서 전 해외정보원을 초청해 남북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11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특강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관계가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민선7기 남북교류협력사업 준비에 노력하고 있는 진천군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강사는 청주 출신으로 청주중고등학교와 육군3사관학교를 마치고 전 국가안전기획부 해외정보실에서 대북공작원으로 활동했다.

이날 박 강사는 한반도의 화해 분위기가 지방정부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지자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향후 진천군의 사업 발굴 방향 등을 제시하고 남북관련 행사 및 세미나 등 실질적인 교류 방법과 남북교류 협력시대에 대비한 지방정부 및 지역주민의 통합의지를 결집하는 지방정부의 능동적 자세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군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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