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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 '세종 풍선효과' 컸다

청약경쟁률 79대 1로 전국최고, 세종은 37대 1로 4위

  • 웹출고시간2019.01.08 13:49:52
  • 최종수정2019.01.08 13:49:52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대전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세종시를 '투기지역' 등으로 묶어 강력이 규제함에 따라 이른바 '풍선효과(반사이익)'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종시 경쟁률도 전국 평균의 약 2배에 달하면서, 전체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높았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3일 집계 기준 연간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1~2순위)은 15.34대 1이었다.

청약 실적이 없었던 울산을 제외한 16개 시·도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대전(78.65대 1)이었다. 이어 △대구(44.53대 1) △광주(39.05대 1) △세종(36.69대 1) △서울(28.81대 1) 순으로 높았다.

전국에서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20개 단지에는 대전에서 4개,세종에서는 1개 단지가 포함됐다.

1월 분양된 대전 서구 탄방동 'e편한세상둔산1단지'는 321.36대 1을 기록, 같은 달 분양된 대구 남산동 'e편한세상남산(346.51대 1)'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세종시 나성동(2-4생활권)에서 4월 분양된 '세종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109.25대 1)'는 세종시에서 1위, 전국에서는 12위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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