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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읍서 안타까운 사고 이어져

열차 사고 등 나흘 새 4명 사망
박달재 휴게소 화장실 화재도 발생

  • 웹출고시간2019.01.08 13:45:14
  • 최종수정2019.01.08 13:45:1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봉양읍에서 나흘 새 4명이 사망하는 등 사고가 연속되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6시15분께 봉양읍 중앙선 철도에서 A모(62·서울 거주)씨가 강릉에서 청량리로 가는 무궁화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50분가량 지연됐으며 경찰은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5분께에는 봉양읍에 거주하는 B(64)씨가 한 학교 옆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신변을 비관하는 유서를 토대로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선 지난 4일에는 봉양읍 옥전리에서 벌목 작업에 나섰던 60대가 나무에 맞아 숨졌고 이날 오전 10시55분에는 C모(73)씨가 공전리 인근 하천에 추락해 사망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 밤 11시37분께 박달재휴게소 정상 화장실에서 불이 나 화장실이 전소되고 수목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이날 불은 8일 오전 1시3분께 진화됐으나 잔불이 재발하며 새벽2시40분쯤 최종 진화가 완료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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