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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수여

소방대원 5명과 일반인 1명 등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 살려

  • 웹출고시간2019.01.08 11:39:59
  • 최종수정2019.01.08 11:39:59

2018년 하반기 구급활동 중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보은소방서 유공 구급대원 및 일반인이 하트세이버 시상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2018년 하반기 구급활동 중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유공 구급대원 및 일반인에게 표창장과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하트세이버가 수여된 인원은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위 홍명희, 소방장 이상필, 소방교 전종필, 속리산119안전센터 소방교 김성수·박충헌 대원과 도움을 준 김남욱 씨 등 모두 6명이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호흡 정지가 온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제도이다.

하트세이버를 인증받기 위해서는 병원 도착 전 심전도·자발순환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생존 등 3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하트세이버를 4번째 받은 홍명희 소방위는"구급대원으로서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것은 너무 감사하고 보람찬 일이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용현 서장은 "타 시군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은 보은군은 무엇보다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과 신속한 구급대원들의 처치가 환자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수고한 대원들 및 일반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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