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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8 11:03:29
  • 최종수정2019.01.08 11:03:2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9~18일 10일간 '2019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 개발된 기술 보급 및 지역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19억8천600만 원을 들여 식량작물분야 등 6개 분야 48개 사업(82개소 대상)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식량작물분야 드론활용 병해충방제 기술보급 등 5개 사업 △축산분야 ICT 활용 모돈 개체급이기 이용 등 8개 사업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환경기술 등 18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혼밥족 겨냥 시래기 간편 건나물 제품화 등 8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청년농업인 핵심농업인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등 8개 사업 △종자보급분야 황금맛찰옥수수농가 시범재배사업 등 총 48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각 시범사업별 목적에 적합하고 신기술 수용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이 해당된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오는 18일까지 군 농기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을 계기로 신기술 및 새로운 소득을 위한 작목 보급으로 괴산지역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작물환경분야(043-830-2751~4), 축산·원예분야(043-830-2761~6), 생활자원분야(043-830-2741~3), 인력육성분야(043-830-2731~3), 종자보급분야(043-830-2705~6) 등 분야별 담당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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