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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8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자율평가보고회 가지며 새도약 다짐

  • 웹출고시간2019.01.08 13:55:28
  • 최종수정2019.01.08 13:55:2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18년도 원예산업종합계획 추진실적 등 자율평가 보고회를 개최하며 농업선도군으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영동군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포도 등 영동관내 주요 품목별 회장과 영동군 연합사업단장, 지역농협 경제상무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 결과 연합마케팅사업의 경우 2017년도 115억원에서 2018년도 185억원을 추진하여 60%이상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환경 변화의 능동적 대응을 위한 공동선별, 공동계산의 경우도 2017년도 70억원에서 2018년도 111억원을 달성하여 57%이상 성장률을 보였다.

이 평가자료는 지난 한해 동안 추진한 실적으로, 2018년 12월 31일자(기준시점) 농협 경제정보 시스템의 전산자료를 활용했다.

위원회는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농산물 산지유통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위해 마케팅 주체를 통합하고 조직운영과 시설지원을 체계화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반기별 자율평가를 통하여 원예산업종합계획의 궁극적 목표인 연합마케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농협의 연합마케팅 참여율제고와 공선회 조직화 교육 등을 실시할 것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손경수 위원장은 "소비패턴 변화, 유통시장 다변화 등 트렌드에 맞춰, GAP 인증교육, PLS교육을 통해 국민 안전먹거리 제공에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살맛나는 복지농촌,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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