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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콩 신품종 보급

2월8일까지 시·군농기센터서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9.01.07 17:08:10
  • 최종수정2019.01.07 17:08:10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이 최근 개발한 콩 신품종 '선풍' '대찬' 등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보급 신청 접수는 7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

품종별 분양 계획량은 △선풍 32t △대찬 14t △대풍2호 6.4t △소청자 5t 내외다.

장류·두부용 콩은 3㎏ 단위, 소청자는 1㎏ 단위로 분양될 예정이다. 잔여량은 3월 이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장류 및 두부용인 '선풍'과 '대찬'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다. 특히 논 재배에 알맞은 품종이다.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콤바인으로 수확하기에도 알맞다.

선풍은 보급종인 '대원콩'보다 21% 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10a 당 수량이 340㎏이다.

대찬은 대원콩보다 16% 증수된 품종으로 10a당 수량이 330㎏이다.

장류 및 두부용 '대풍2호'는 불마름병과 쓰러짐에 강하며, 꼬투리가 잘 튀지 않는다. 수량은 10a당 345㎏으로 대원콩보다 21% 더 많다.

밥, 떡소, 제과, 생청국장용 '소청자'는 불마름병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다. 수량은 10a당 260㎏으로 기존의 검정 소립콩인 '다원콩' 보다 13% 증가된 다수성 품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종자 보급 담당자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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