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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마스터십 위상 강화될 것"

WMC, 명예대회장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위촉

  • 웹출고시간2019.01.07 18:39:24
  • 최종수정2019.01.07 18:39:24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전 UN사무총장 반기문 명예대회장 위촉식’에서 이시종 지사가 반기문 전 총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반기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명예대회장은 7일 "전 세계 무예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충북도와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기문 명예대회장은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명예대회장 위촉장을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반 명예대회장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 자격으로 현재 IOC 윤리위원을 맡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올림픽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패트릭 바우만 GAISF회장 등을 만나 세계무예마스터십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국제유도연맹회장, 국제우슈연맹회장 등과의 회담에서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참가 유도와 개최 홍보를 위해 힘써왔다.

반 명예대회장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각국의 선수들이 국가와 종목을 초월한 평화와 화합 속에서 공정한 경쟁으로 그동안 땀 흘려 노력한 기량이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성공 개최를 재차 약속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인 이 지사는 인사말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되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견고히 하게 됐다"며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30일~9월 6일까지 7일간 열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100개국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와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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